4월 상순, 코이 노보리와 벚꽃, 수선화가 한 자리에 모이는 사바에시의 비경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 들 속 한 가운데에 드넓은 유채밭이 홀연히 나타났다. 손대지 않은 자연 속에 피는 사랑스러운 유채꽃은 더 없이 아름다워 꿈꾸는 기분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중 먼 곳에서 왠지 분홍빛 무리가 어른거렸다. 사쿠라다! 자칭 사쿠라 헌터인 내가, 그 핑크 무리를 뒤쫓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가운데의 추적이다. 도착하니 그 벚꽃 무리는 공원 같은 광장에 피어 있었다. 하지만 표지판도 아무 것도 없고, 그곳이 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여기는 나만의 꽃놀이 광장이다!"라고 마음대로 단정하고, 마음껏 아름답게 피어 있는 벚꽃을 바라보며 나 만의 꽃구경을 만끽했다.
후쿠이, 비밀의 하나미 광장
사바에, 찾아낸 뜻 밖의 꽃놀이 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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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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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분홍색 벚나무로 둘러싸인 초록빛 야외 공간 (저작권: Takako Sakamoto)

근처 강둑에서 바라본 공원 벚꽃 (저작권: Takako Sakamoto)

핑크색이 예쁜, 그들은 활짝 피어있었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흐린 날 강둑의 약간 슬픈 모습 (저작권: Takako Sakamoto)

강둑에서 아름다운 벚나무를 내려다보는 것 (저작권: Takako Sakamoto)

내 차는 아름다운 벚꽃으로 장식된 널찍한 녹색공원에 혼자 주차했다. 다 내 거야! (저작권: Takako Sakamoto)

예쁜 핑크색 꽃들 자세히 보기 (저작권: Takako Sakamoto)

벚나무 가지를 통해 고립된 녹색공원을 바라보는 것 (저작권: Takako Sakamoto)

흐릿한 벚나무 가지들 (저작권: Takako Sakamoto)

벚꽃의 중심이 짙은 분홍색으로 바뀌면 나무에서 떨어질 거라고들 한다. 그들의 아름다움의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공원 안의 녹색 잔디밭에 바퀴 자국이 있어. 내 앞에 누가 있는 것 같았어 (저작권: Takako Sak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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