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의 센조가하라

신들의 '전쟁터'

누군가 필자에게 닛코를 다녀왔다가 한다면, 나는 그에게 바로 '센조가하라'는 다녀왔냐고 물을 것이다. 그리고 돌아오는 답은 대부분 '아니다'여서 대답을 들을 때마다 깜짝 놀란다.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고 왔다니, 안타까워서 다시 닛코로 돌려보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센조가하라는 류주 폭포 뒤에 있는 4 제곱 킬로미터의 습지대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필자는 갈 때마다 흥분을 감출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센조가하라 옆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쥬젠지 호수를 둘러싸고 신들이 전쟁을 벌인 '전쟁터'였다는 전설이 있으니, 너무 들떠서 호들갑을 떠는 행동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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