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의 후다쇼중 5개가 도쿠시마시에 있다.
13번 후다쇼를 나와 2.3km. 아구이가와(鮎喰川) 건너편 끝에 14번 후다쇼 죠라쿠지(常楽寺)가 있다. 이 사찰은 독특한 "유수이와의 정원(流水岩の庭)"이라 불리는 암반 위에 세워져 있다.
여기서 헨로도는 주택가를 간다. 조금 걸으면(800m)15번 후다쇼 고쿠분지(国分寺)에 도착하며 이 사찰에서는 일본 정원을 볼 수 있다.
16번 후다쇼 간온지(観音寺)는 1.8km 떨어진 곳에 있고, 이곳 납경소에서 흰 옷깃에 "광명진언(光明真言)"도장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사찰인 이도지(井戸寺)까지는 앞으로 2.8km. 이도지는 홍법대사가 판 우물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서는 이 우물물을 마실 수 있다.
다음 후다쇼는 고마쓰시마시(小松島市)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