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밥에는 이 교토야채를 이용한 절임이 빠질 수 없습니다.
교토 니시키시장에는 절임 가게가 많이 있지만, 같은 절임이라고 해도 가게에 따라 절이는 방식에 특별한 비법이 있습니다.시식을 해보면 그 맛의 개성에 놀랄 것입니다.
우치다츠케모노점은 쇼와15년, 히데토시, 이에야스의 시기부터 화류계로 번영한 시마바라라는 곳에서 절임음식점을 개업하였습니다. 창업70년의 오래된 점포였습니다.
우치다츠케모노 니시키시장점에는 너무나 다양한 종류의 츠케모노가 있어 어떤 것을 사야 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식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니키시시장에 가기 전에는 손을 씻고 가도록 합시다!^^ 그리고 다른 한 쪽 손에는 손을 닦을 휴지를 들고 정정당당하게 시식 샘플을 맛봅시다!
가게는 이런 손님들도 대환영이랍니다. 시식했다고 해서 반드시 살 필요도 없습니다. 가게에 있어서도, 손님에게 있어서도, 그 장소에서 바로 사지는 않더라도 교토츠케모노의 맛을 체험하는 것 뿐만으로도 시식은 대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창피해하지말고 교토츠케모노를 공부해보세요!
포장해가는 손님에게는 작은 백 안에 넣어주어 도중에 상하거나 냄새나는 일도 거의 없으므로 안심하세요. 하지만 하루 종일 들고 다니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교토츠케모노는 가능한 한 일정의 마지막 즈음에 사도록 하세요.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와 저녁 밥이나 술 한잔과 함께 교토여행을 추억하면서 함께 드셔보세요.
이 한 순간은 정말 행복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