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생 겸 코토의 거장 후사코 와타나베는 치가사키 시에 있는 본인 자택에서 하루에 모모야마 (桃山晴衣)의 '키미 가 아이세시 아야이가사' (君が愛せし綾藺笠)를 연주할 예정이다.
우정의 특권 중 하나는 무료 공연 티켓이다. 이 연주회에서 관객들은 오직 두 사람- 영상제작자와 보조 뿐이다.
나는 이 공연이 사회적 지위랑 관련없이, 전통 음악과 우정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 관환 일종의 어전(御前) 연주라고 느꼈다.
와타나베는 개인 연주회를 관람할수 있게끔 나를 관대히 초대했다. 그녀는 긴 곡을 세 곡 연주했다. 각 곡 사이에 15분간의 휴식을 가졌다. 연주 관람 기회뿐 아니라 그녀는 우리에게 13줄달린 전통 악기 (거의 100만엔 하니 그야말로 보물이다)를 퉁길 수 있는 기회도 줬고, '사쿠라, 사쿠라' 곡 중 몇 구절도 가르쳐 주었다.
그 후 멋진 저녁 식사를 했고 충분히 마실 때까지 대화가 이어졌다. 전통 음악과 전통 환대를 듀엣으로 했다고 말하면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