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는 일년 내내 운하로 몰려드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관광지다. 이 운하는 1923년에 작은 배들이 창고 건물로 물품들을 운송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현대식 접안부두 시설이 지어진 후, 운하는 더 이상 쓸모없어져 이용되지 않게 되었다. 80년대 때 운하의 매립 작업이 계획됐었는데 시민 운동 덕분에 운하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복원되고 남은 창고 건물들은 박물관, 상점과 식당등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운하는 낮에 즐거운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예술가들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창고 건물들은 수면에 반사되고 고풍스러운 가스등은 밤에 불을 밝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낸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오타루 운하
추억의 여름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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