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 츄젠지(중선사)를 방문해서

사원과 자연이 빚어내는 궁극의 미

닛코의 츄젠지(중선사)는 기원 784년 쇼도쇼닌(勝道上人)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 절은 계수나무에 새겨진 48그루를 가진 거대하고 화려한 목상 타치키칸논(입목관음)의 존재로 유명하지만 사찰 자체의 아름다움만으로도 한 눈에 볼 만하다. 츄젠지 호수 바로 앞의 이 사원, 삼림 속에 고요히 자리잡고 있는 장엄한 모습은 마치 그림에 그린 듯한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절 위층이나 회랑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이 또 한 번 대단히 아름답다. 화엄의 폭포 근처 중선사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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