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노시마(角島)등대 가까이에 마치 탐험해 달라고 조르듯이 많은 바위들이, 평탄하고 완만하게 바다에 녹아드는 듯한 곶(岬)이 있다. 귀를 귀울이고 향기를 쫓다가, 뺨에 바닷바람이 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두 세계를 잇는 이 공간을 관찰하는 것이다. 유메가사키(夢ケ崎)파도의 공원에서 해안가 북쪽으로 향하면 등대에 닿는다. 그 옆에는 바다를 바라보듯이 서 있는 작은 토리이가 있고, 키가 작은 낡은 헛간들이 바위나 수풀에 반쯤 숨어 있게 서 있다. 더 가면 섬 북해안이 보인다. 얕은 해안가에는 생명 가득하고, 캠프장의 작은"교회"와 바위투성이의 암벽도 바다 저편에 보인다. 그리고 작은 새들은 등대와 곶(岬)사이에 가로놓인 고대의 초원을 즐기며 날아가고 있다.
유메가사키(夢ケ崎)
등대가 있는 해안을 산책하자

커뮤니티라이터

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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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왜가리가 잔잔한 물을 따라다닌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케이프는 조용한 날에 서서히 바다 속으로 사라진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작은 암탉이 있는 작은 토리이 (저작권: Tristan Scholze)

암석 투성이의 케이프와 잘 어울리는 헛간 (저작권: Tristan Scholze)

농부, 인간과 새, 모두 바다를 (저작권: Tristan Scholze)

오하마 해변과 야영지까지는 짧은 거리, 독특한 "교회" (저작권: Tristan Scholze)

농부의 상자는 야생화 옆에 임시로 놓여 있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히지키는 방금 바다에서 가져와 햇볕에 말렸다. 이 검은 해소는 일본의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풍부한 해안 지대 (저작권: Tristan Scholze)

바위가 많은 해안가의 다채로운 무늬 (저작권: Tristan Scholze)

바위 클로즈업 (저작권: Tristan Scholze)

작은 새들은 등대 근처의 높은 풀과 관목을 더 좋아한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물수리 한 마리가 위에 해안을 순찰한다 (저작권: Tristan Schol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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