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호수의 오미마이코 해변

교토에서 45분 걸리는 아름답고 조용한 해변

Alexandra Dorovici    입력

간사이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따뜻한 기후로 알려져 있어, 여름에는 관광객들이 더위를 견디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러나, 관광을 버리지 않고 더운 날씨를 자기 편으로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호수로 여행을 가보는 것이다.

비와 호수는 시가 현의 교토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큰 맑은 물 호수(약 670제곱 킬로미터)다. 그것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호수인데 1100종 이상의 동물 종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에 비와 호수의 정말 좋은 점은 교토 역에서 기차를 타고, 혹은 주변의 어느 도시에서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호수의 많은 해변 중 하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와선의 오미마이코 역에 위치한 오미마이코 해변이 그 해변 중 하나이다. 교토역에서 직행으로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1회 왕복 670킬로미터 밖에 안 된다. 해변은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매우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오미마이코 해변은 조용한 탐험을 하고 햇볕을 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원한다면 가기에 좋은 곳이다. 오미마이코는 인구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 있는 장소도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오미마이코를 방문했을 때 더 큰 해변과 달리 붐비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마을 자체는 정말 작고 귀엽지만, 휴일이 아닌 계절에 가게들이 문을 열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마라.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멋진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바비큐 장소가 있다고 한다!

해변 자체는 아름답다. 물은 놀라울 정도로 맑고 파랗고, 부드러운 파도에 의해 활기가 넘친다. 이렇게 큰 호수치고는 공교롭게도 꽤 따뜻하기도 하다. 배경에는 두어 개의 언덕이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고 해변 남쪽에는 굴밭이 있다.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제트스키 대여점이 있어서 여러분은 호수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을 볼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차를 빌릴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햇빛을 쬐고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와 마주친다고 해도 놀라지 말자. 이 지역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있고 시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이곳은 매우 평화롭고 편안하다. 만약 마을에서 휴식을 필요로 하신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덥고 햇볕이 잘 드는 날에 수영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을 것이기 때문에 휴가철에 방문하지 않는다면 음식을 사전에 준비해 싸오는 것도 생각해보자. 그리고 아마도 모래 위 조그만한 돌들이 있는데 특정 장소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본 기사가 도움이 되셨습니까?

편집 제안

0
0
Andrew C.

Andrew C. @andrew.choi

끝없이 일본을 여행중인 일본 거주 한국인

원본의 Alexandra Dorovici

코멘트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