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몬스터 카페

도쿄의 이상한 곳

Andrea Hinojosa    입력

도쿄가 뭔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일 좋은 예가 "카와이 몬스터 카페"라고 할 수 있다.

하라쥬쿠 중심에 있는 이 카페는 전형적인 "하녀 카페"랑 비교했을때랑도 또 다른 세상이다. 

카페에 들어가면, "도키도키" (심장이 쿵쾅쿵쾅)하게 차려입은 웨이터가 손님의 자리로 데려다 줄 것이다. 웨이터 옆에는 엄청나게 크고 반짝거리는 카루셀이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것보다 '카와이'한건 없다.

카페가 크기 때문에 볼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 같은 테마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상상해보라. 정말 볼풀장이 있는 화장실까지도 이상하다. 

손님의 자리 위에 바로 여러 동물의 머리랑 가슴이랑 연결되는 병을 보면... 더 이상 말할 것도 없다.

이 카페는 네온 불빛과 클럽의 조명과 같이 아주 밝고 강력하다.

메뉴도 카페 테마 그 자체랑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음식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비주얼까지, 전부 컬러풀하다고 보면 된다.

카페 스테프가 가끔씩 각 테이블의 불을 끄고 카루셀의 불반짝반짝거리는 불만 킬때가 있다.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기회이기 때문에 절대로 놓치는 안된다. 

그 후에, 두 명의 웨이터가 직접 카루셀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고 처음 들어본 듯 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담엔, 이상하게 생긴 뚱뚱한 고양이 위에 올라가면, 카페 분위기는 더 이상 말할것도 없이 더 희한해진다.

나는 그 카페가 어떻게 처음 생겼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세바스찬 마스다가 디자인 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일본 유명 제이팝 가수 "캬리 퍄무 퍄무"의 노래 "폰폰폰"의 뮤직비디오를 구상해 나간걸로 아주 유명하다.

이 희한한 분위기는 분명히 누군가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들것이고, 카페의 밝은 색깔 덕분에 음식을 시키지 않아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신비로운 세상에 누구랑 함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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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C.

Andrew C. @andrew.choi

원본의 Andrea Hinoj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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