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날 후쿠이현의 오노성(大野城)을 방문했을 때, 오노성시타마치(상업 지역) 동쪽 광장에 차를 맡기고, 거기서 오노성으로 이어지는 길 "시치겐도리(七間通り)"를 걸었다. 이 거리에서는 봄날 (3월 20일이나 21일)부터 섣달 그믐날 12월 31일까지의 이른 아침 7시~11시, 아침 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이 아침 시장, 무려 400년 이상이나 계속 되고 있다니 놀랍다. 그런 일은 조금도 몰랐던 나는 오후에 도착해, 유감스럽게도 그 활기찬 아침 시장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렇듯 예전의 좋은 일본 정서가 넘치고 단순히 걷기만 해도 즐겁다. 마치 교토 거리를 걷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사람이 없는 교토, 그것이 후쿠이의 시치겐도리(七間通り)다!
오노죠(大野城)시타마치 시치겐도리(七間通り)
옛 좋은 일본의 거리를 인파에 휩쓸리지 말고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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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4년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