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카가시의 산간의, 다이쇼지 강변의 좁은 평지에 있는 야마나카 온천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다. 이름 그대로 깊은 산의 녹색에 둘러싸여 서 있는 조용한 온천이다. 목욕 혐오로 알려진 하이세이·마쓰오바쇼가 그의 유명한 "안쪽의 좁은 길"을 편찬한 여행의 종반에, 이 야마나카 온천에 체류해 무려 2주간이나 머물렀다. 찾아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종의 독특한 우아함이 온천가에 있고, 또한 카쿠센케이의 그윽함 맛도 각별한 매력이다. 전국 곳곳의 온천가도 그러하듯이, 야마나카 온천도 방문객·숙박객 감소로 존망 위기에 몰렸지만, 마을 전체의 노력으로 부활하여 매우 매력적인 온천마을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시카와 카가 "야마나카 온천 마을"
바쇼가 사랑한 산간의 온천가를 걷다

커뮤니티라이터

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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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카 온천의 공동 목욕탕. 탄산천의 미인탕이다 (저작권: Shozo Fujii)

야마나카 온천의 요지에서 한 걸음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맛깔스러운 건물을 만났다. 쇼와 2,30년 무렵의 건물일까 (저작권: Shozo Fujii)

판자가 쳐져 있는 벽에 정취가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새로 정비된 요지 거리. 도로가 훤해지고, 여성이 들어서 즐길 수 있는 가게가 늘어났다 (저작권: Shozo Fujii)

야마나카 의 대화재를 알린 경종. 화재의 불로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적적한 온천가였지만, 마을 부흥 정비 사업으로 산뜻한 거리가 되었다 (저작권: Shozo Fujii)

각 점포와 여관이 각기 노력하여 건물을 개장·개축한 덕분에 새로움 속에서도 화풍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외관을 얻는 데 성공했다 (저작권: Shozo Fujii)

카타오카 츠루타로 공예관. 카타오카 츠루타로의 작품(그림등)이 장식된 뮤지엄 겸 숍, 그리고 카페가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카페 벽에 걸린 용의 그림. 카타오카 츠루타로의 작품이다 (저작권: Shozo Fujii)

자동차 왕래도 원활하지만 보도 부분이 널찍해서 보행자가 즐겁게 산책할 수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이 앞길은 코오로기(귀뚜라미) 다리에서 카쿠센케이로 내려갈 수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목관거리. 서쪽을 임한다. 이 앞엔 공동 목욕탕이 있다 (저작권: Shozo Fujii)

코오로기 다리. 단풍이 아름답다 (저작권: Shozo Fujii)

코오로기(귀뚜라미) 귀퉁이 다리에서 강바닥에 내려가면 카쿠센케이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저작권: Shozo Fujii)

다이쇼지 강의 물줄기는 그 수량과 속도를 달리하고 있어 물 빛깔도 달라 보인다 (저작권: Shozo Fuj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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