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오노미치시의 오노미치후쿠야마 자동차도로 (국도2호 마츠나가도로) 니시세토오노미치 IC를 기점으로, 무코오지마, 인노시마, 이쿠치지마, 오오미시마, 하카타지마, 오오지마등을 지나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의 이마바리 IC에 이르는 연장 59.4km 고규격간선도로(국도 317호 자동차전용도로) 입니다.
더구나, 이 다리들을 도보, 자전거로도 건널 수 있습니다. 도보로 하루 안에 왕복하기는 확실히 힘들겠지만, 자전거로는 하루 일정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단, 꽤 사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왕복 약 120킬로니까요.)
또한 시마나미 해안은 다른 시코쿠 연결교와는 달리 고속도로로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행자, 자전거 또는 열차이외에는 125cc미만의 자동이륜차가 통행 가능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마바리시부터 오오시마, 하카타지마, 오오미시마를 둘러보았습니다. 자전거, 이륜차는 유료라도 같은 값이고 도보로 가면 무료입니다. 단, 오오시마까지로 편도 20㎞이기 때문에 이마바리에서부터 도보만으로 둘러보는 데에는 하루정도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바이크로 하카타지마의 소금맛 소프트아이스크림과 오오미시마의 오오야마즈미신사를 목적으로 출발합니다.
하카타지마는 소금 생산으로 유명해서 그 소금을 사용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최근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워킹, 사이클 도중의 미네랄과 당분보충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소프트는 일석이조이죠.
이번 최대 목적인 오오야마즈미신사는 오오미시마니시 연안, 신타이산으로하는 와시가토산 서쪽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고 산의 신,바다의 신,전쟁의 신으로서 역대 조정이나 무장으로부터 숭배를 받은 신사입니다.
겐지와 헤이시를 시작으로 많은 무장이 무기를 봉납하고 승리를 기원했기 때문에 국보, 중요문화재의 지정을 받은 일본의 갑옷의 약 4할이 이 신사에 모여있습니다.
예전에 이 이야기를 들고 그것을 꼭 보고 싶어서 가 보았으나, 무계획으로 섬을 들렀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에 다리 사용요금이 지갑에 없어 입장을 단념! 섬에도 은행이 있었지만 수수료와 ATM 이용시간이 빨리 끝나 주의할 걸 그랬습니다. 반성 ...!
덧붙여 박물관의 입장료는 1000엔, 통행료는 편도 이마바시-오오미시마 200엔, 오오미시마-하카다지마 50엔, 하카타지마-오오미시마 50엔 입니다.
시마나미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튜어링,하이킹,캠프, 해수욕등 이런저런 형태로 즐길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세토의 지중해로 놀러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