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의 나노하나 축제 2025

요코하마의 마을에서 푸른 언덕 위 밝은 금빛 꽃들의 펼쳐진 전망을 볼 수 있다. 천둥 번개가 치는 구름 속에서 강한 바람과 비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요코하마 나노하나 축제에 모였다. 이곳은 도쿄 근처의 요코하마와 헷갈려서는 안 된다. 이 요코하마는 시모키타 반도 바로 앞에 있는 아오모리 북부의 작은 농촌 마을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은 또한 수도권의 요코하마보다 훨씬 더 놀라운 광경이다.

'나노하나' 전체는 카놀라라고도 알려진 금빛 꽃을 지칭한다. 매년 봄 요코하마 주변의 들판에는 나노하나가 펴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게한다.

나노하나는 보기에만 즐거울 뿐만 아니라, 요코야마만의 음식의 핵심 재료이다. 이 꽃들은 아이스크림, 도넛, 오일과 다른 많은 음식 재료로 사용된다. 요코하마의 나노하나 광장은 앞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나노하나 도너츠이다. 불과 몇 분 전에 갓 만들어졌기 때문에 더 그렇다.

축제 자체는 매년 5월 셋째 주말에 개최된다. 나노하나 들판 가운데에는 약 4피트 높이의 꽃 미로 옆에 음식 노점들과 오락 무대가 세워져 있다. 또한 하늘에서 모든 들판을 보기 위해 잠시동안 방문객들을 태울 수 있는 헬리콥터가 비치되어있다. 이 축제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열리지만 일요일은 마라톤을 개최한다. 내가 갔던 2014년에는 일본 전역에서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일년 중 평범한 어느 날, 요코하마는 조용한 농경지이다. 하지만 나노하나 축제의 시작과 함께, 갑작스러운 생명력이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