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데라

오헨로 88 사찰순례 시리즈: 11번째 사찰

시코쿠 오헨로 순례의 11번 사찰은 '등나무꽃 사찰'로도 알려져 있다. 땅속에 있던 많은 등나무꽃 (후지)가 보통 5월에 만발하기 때문이다.

사찰단지는 화재가 여러 건 발생함으로 소실됐지만, '혼존' (사찰 본관)은 항상 피해를 면해왔고 국보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이곳은 재난을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숭배 대상이다. 사찰 뒤쪽에서 산을 지나 잘 표시된 길을 따라 12번 사찰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순례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산행 구간 중 하나이다. 대중교통으로 12번 사찰로 이동시, JR 토쿠시마 선 열차를 타고 카모지마 역에 내려서 1시간 30반 가량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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