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코치의 묘진 연못 옆에 위치한 호다카 사원은 매년 10월 8일에 특별한 신토 의식을 치른다. 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 신께 감사를 드리는 의식이다. 신도는 쌀, 비료, 야채, 과일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한다. 오전 10시 이전에 이 의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이 작은 사당에 모여들어, 11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 묘진이케 연못 주변에 모여든다.
순서는, 첫째로, 신토 사제는 모든 참석자들의 죄를 씻느다. 그리고 나서 그는 신토 기도문인 노리토를 외우고, 모든 사람들은 함께 기도를 올린다. 그 후, 두 명의 신토 사제들이 신을 기리기 위해 춤을 춘다. 그들의 천천히 움직이고 멋있는 춤은 의식의 분위기와 긴장을 풀어준다. 이것이 끝날 무렵 사제들, 음악가들, 그리고 처녀들은 고전적인 보트를 타러 묘진이케 연못으로 향한다. 그 배들은 마치 신의 팔에 의해 보호받는 것처럼 연못 표면 위를 부드럽게 움직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