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락코지는 교토 사가 오구라야마 숲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다. 사실 이 절은 니치렌슈 대본산의 혼코쿠지 16세기에 닛신 상인이 창건한 것이지만, 그것에는 이유가 있다. 분로쿠 5 (1595)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호코지의 대불을 건립하던 중 닛신 상인에게 출사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그는 "나는 니치렌종의 신도이기 때문에 타종의 공양을 할 수는 없다"며 히데요시의 명을 거부했다. 그래서 절에 폐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사가 오구라산에 은둔했다는 것이다. 손질이 잘 된 아름다운 이끼 정원과 가을에 타는듯한 단풍나무로 지금은 연중 많은 관광객과 참배객들로 북적거리는 죠락코지이다.
교토·사가노 "죠락코지"를 걷다 ~ 2
아름다운 이끼의 정원

커뮤니티라이터

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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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돌계단 언덕을 스에키치 언덕이라고 한다 (저작권: Shozo Fujii)

본당에 오르는 도중에는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이끼가 푸릇푸릇하다 (저작권: Shozo Fujii)

다보 탑 밑의 사면 (저작권: Shozo Fujii)

일찍이 이 상적광사 근처는 후지와라노 테이카의 산장이 있던 곳이다. 그 산장에서 후지와라노 테이카는 "오구라백인일수"를 편찬하였다 (저작권: Shozo Fujii)

본당과 다보탑 사이에 있는 연못 (저작권: Shozo Fujii)

절의 부엌이 나무숲 너머로 보인다 (저작권: Shozo Fujii)

스에키치 자카는 나자카라고 한다 (저작권: Shozo Fujii)

스에키치 자카에서 내려오는 또 다른 비탈길 옆의 이끼정원 (저작권: Shozo Fujii)

종루 밑의 사면 (저작권: Shozo Fujii)

단풍은 아직 11월 초순에도 물들지 못했다 (저작권: Shozo Fujii)

단풍나무의 고목 나뭇가지 모양이 우아하다 (저작권: Shozo Fujii)

니오몬 동쪽 (저작권: Shozo Fuj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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