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하순 봄을 찾아 가마쿠라 고쿠라쿠지 (극락사)를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내가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산문 앞에서 활짝 피는 작은 매화와 터널에서 나오는 전차를 전전긍긍하며 기다리는 열성 사진가들 뿐이었다. 낙심하고 뭔가 내게 봄을 느끼게 해줄 게 없을까 하고 도로표지판을 따라 죠쥬인(성취원)으로 걸어 나갔다. 이 절은 6월에 참배의 길을 수놓는 아름다운 수국으로 유명하지만 2월 하순에는 그 어떤 꽃도 피지 않았다. 그러나 눈여겨보니 작은 꽃과 초록 새싹이 여기저기서 움트고 있었다. 봄은 확실히 가까운 곳까지 오고 있어!
가마쿠라 죠쥬인으로의 길
이른봄의 가마쿠라를 한가로이 걷자!

커뮤니티라이터

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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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쥬인의 정문과 표지판을 올려다보면 (저작권: Takako Sakamoto)

고쿠라쿠지역 근처 고쿠라쿠지에서 죠쥬인으로 걸어갈 때 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죠쥬인의 오래되고 구부러진 돌 표지는 사찰로 이어지는 돌 계단에 서 있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이 길은 6월에 아름다운 수국으로 유명하지만, 2월 말, 길을 장식하는 죽은 나뭇잎들만 있었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 예쁜 꽃들을 발견했어! 봄이 정말 오고 있어! (저작권: Takako Sakamoto)

검은 석조 조각상들과 무덤 돌들의 빛나는 얼굴들 (저작권: Takako Sakamoto)

다시, 여기 저기 죽은 나뭇잎들 (저작권: Takako Sakamoto)

하지만 신선한 초록색으로 나온 새로운 잎들이 있었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그리고 난 오솔길에서 예쁜 작은 매화꽃 한 송이를 발견했어! (저작권: Takako Sakamoto)

죠주인의 서쪽 입구 (저작권: Takako Sakamoto)

돌계단 정상에서 바라본 유이가하마해수욕장 풍경 (저작권: Takako Sakamoto)

햇볕이 쨍쨍 내리쬐긴 했지만, 서퍼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나무 간판에는 '니시켓카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성지 서문을 뜻한다 (저작권: Takako Sak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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