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칸야마 골목 나들이

일본의 삼청동

제가 느꼈을 땐 도쿄의 삼청동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골목골목 유니크한 숍도 많았고 다량의 맛집과 Tsutaya 서점이 갖춰져 있었으며 모던한 일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한 옷 집은 제가 좋아하는 모던빈티지 의류들로 가득 차 있었고 각종 신레코드들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걸어 나오니 보이는 빙수집,녹차 빙수가 맛있다 하여 먹었지만 저는 한국빙수가 맛있었는지 그냥 그랬네요.

조금 더 걷다보면 나오는 다이칸야마의 유명한 서점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있었으며 해외 각지 잡지 책들로 가득 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도 한 시간정도 책 구경을 했던것 같습니다). 장르는 예술분야가 많았고 핫한 곳인 만큼 힙스터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본여행의 마지막 장소로서 차분한 동네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평온한 오후를 보내실 분들을 위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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