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리쿠(北陸)의 수도승 타이쵸(泰澄)대사는 717년 하쿠산(白山)에 첫 등정한 승려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하쿠산은 후지산, 타테야마(立山)에 나란히 선 일본 삼령산의 하나로 당시 이 산에 오르는 일은 더할 나위 없는 명예 였다. 이 세 개의 산에 짚신 하나로 오르는 것을 조금 상상해보면 타이쵸가 이루어낸 일이 얼마나의 쾌거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타이쵸 대사는 단지 하쿠산에 오른것만이 아니라, 거기에 살아가며 몇 달이나 수행했다고 하니 대단하다. 이미 호쿠리쿠에서는 용명을 떨치고 있던 타이쵸이지만, 이 장거에 의해 그의 이름은 일본중에 알려지게 된다. 86세의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각지에 나가 전도를 하며 사람들을 위해 일했다. 사람들이 그를"에치젠 대덕"으로 경칭하는 이유다. 타이쵸지는 그런 그가 717년 하쿠산으로 가기 직전 자신의 출생지에 세운 절이다.
후쿠이의 타이쵸지(泰澄寺)
후쿠이"에치젠 대덕"타이쵸(泰澄)대사 출생지
커뮤니티라이터
Nam Hyunjoo의 번역
커뮤니티라이터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0 총 댓글
예약하기
주변 호텔 찾기
Explore some of the best nearby hotels and deals for the perfect place to stay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