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로부터 3년 : 아라하마

센다이 근교 쓰나미 피해지 3년후 모습

Justin Velgus    입력

유리아게(閖上)만큼 가까운 미야기현(宮城県)해안가의 마을, 아라하마(荒浜). 해일은, 이 인구가 적은 작은 마을에도 문답무용으로 밀려 들었다. 이 땅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건물은 초등학교뿐이다. 향후 초등학교로서 기능할 가능성은 낮지만,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해일에 대비해 피난소로서 또 지진 재해를 잊지 않기 위한 기념물로서 남아 있다. 길 주변에는 지진 재해 전후의 마을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길 건너편에는 사람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도를 올리는 관음상이 서 있다. 인근 해안을 걷다 보면 이처럼 잔잔한 푸른 바다가 그토록 참혹한 피해를 가져오는 괴물로 변모하는 불가사이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센다이 이외의 재해지 정보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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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joo

Nam Hyunjoo @nam.hyunjoo

원본의 Justin Vel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