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는 미나토노미에오카 공원에서 산책하기에 좋은 시간이지만 주말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나는 분수대에서 사람 몇명만 보였고, 나무 바로 아래 벤치에서 요코하마 만 대교를 봤다. 바다 바람이 내 얼굴에 닿는걸 느껴 기분이 좋았다. 공원 옆엔 서양식 주택 2개 (영국 영사관과 야마테 #111)와 가나가와 현대 문학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모토마치 공원, 베릭 홀 (Berrick Hall), 에리스만 (Ehrismann)의 주택, 야마테 #234과 이와사키 박물관까지 걸어 가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