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의 츠루오카 하치만구. 연꽃의 명소라고 하여 찾았는데, 나중에 조사도 하고, 사무라이의 수도 가마쿠라의 중심적인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도 당연하다"라고 수긍한 이유는, 가마쿠라역에 내리면 자연스럽게 발이 츠루오카 하치만구로 향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역을 내려와 두리번거리면 아카토리이가 보이고, 왠지 모두가 그 곳을 지나다니고 있으니 가보면, 츠루오카 하치만구에 닿는다. 가마쿠라라고 하는 무가의 마을은 츠루오카 하치만구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유이가하마로부터 길게 2킬로에 이르는 참도가 츠루오카 하치만구를 목적지로 직선적으로 나아져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장관임에 틀림없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참배객은 많고, 세계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있어 이 신사가 얼마나 인기가 높은가를 잘 알았다. 보시다시피 장려한 신사로, 사계절의 미에 정평이 나 있다 한다. 이번은 조금밖에 둘러보지 못해서, 꼭 다시 자주 방문하고 싶다라고 생각한다. 액세스는 JR 카마쿠라역 동쪽 출구를 나와, 왼쪽의 오마치(小町)대로의 아카토리이로 전진해 도보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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