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모양으로 메밀을 자른다. (저작권: Sarah Elisabeth Chaney)
국수 모양으로 메밀을 자른다. (저작권: Sarah Elisabeth Chaney)

소바 국수 만들기

오우치주쿠의 유명한 오래된 마을에서 수업을 들어보자

사무라이 도시 아이즈와카마쓰에서 남쪽으로 빠져나오면 시모고 마을의 '오치주쿠'라는 아름다운 작은 지역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 일대는 일본 에도시대 포스트타운으로 도로변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아름다운 초가 지붕과 긴 역사 때문에 후쿠시마 현과 일본의 나머지 지역에서 방문객들이 끌어온다.

아마도 오우치주쿠가 가장 유명한 음식은 "네기 소바"라는 음식일 것이다. 네기소바는 거대한 부추와 함께 먹는 수제 메밀국수다. 젓가락으로 먹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면, 야채로 소바 국수를 떠먹어 보라! 산 속에 둥지를 튼 이 아름다운 지역을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나는 쇼쿠노 유카타에서 나만의 전통 소바 국수를 만들 기회를 가졌다.

이 원룸은 큰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뒷길도 있다). 산기슭의 오우치주쿠 거리 끝에 다다르면 오른쪽으로 꺾어 큰 목조건물이 나올 때까지 길을 따라간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소바 만들기 과정은 약 1시간이 소요되는데, 소바를 처음부터 만들고, 제공되는 음식 샘플을 시도해보는 것도 포함된다. 비용은 4,000엔으로 국수 500g(약 4인분 제공, 4인 1조로 작업 가능), 전문 도구 사용, 직원이 제공하는 시연 등이 포함된다.

우리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는 큰 방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작은 그룹이나 큰 그룹 둘다 적합했다. 우리가 들어왔을 때 이미 한 가족이 국수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4~5명씩 조를 나누어 밀가루 한 그릇을 건네받았다. 과정이 쉬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바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에 감명받았다.

한 시간 동안 우리는 소바면을 여러 모양으로 조심스럽게 반죽했고 손바닥을 사용하는 적절한 방법과 반죽을 회전시켜 최고의 소바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반죽을 공 모양으로 말아 납작하게 한 다음 조심스럽게 네모 모양으로 만들었다. 깔끔하게 접은 뒤 특수칼과 도마 등을 이용해 자르는 방법을 안내받았다. 전체적으로 꽤 어려웠다!

일단 일이 끝나면, 우리의 국수는 네 묶음으로 나눠져 포장되어 본인이 만든건 가져갈 수 있도록 되었다. 멋진 체험이었고, 그들의 위대한 소바로 잘 알려진 곳에서 행해졌다.

오우치주쿠는 대부분의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매년 방문객 수가 많아 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유노카미 온센 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10분 정도 택시를 타고 오우치주쿠에 도착하실 수 있다(걸으면 1시간).

쇼쿠노 유카타는 전통적인 도시를 관찰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하고 싶다면 훌륭한 경험을 제공한다. 우리 여행에 소바 만들기가 추가된 이유는 후쿠시마 지사가 추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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