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 성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거대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성이다. 근 몇년동안 성의 복구 작업이 한창이였으나, 드디어 복구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곧 완벽히 복구된 성을 볼 수 있을테니, 하루쯤 시간을 투자해 마치 예술 작품 같은 이 성을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역사적으로, 성은 14세기에 간단한 요새처럼 처음 세워졌고 17세기에 지금의 성으로 완전한 모습을 갖췄다. 일본의 다른 성들과는 달리,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손상이 거의 없었다는 것도 성의 유명세를 더해준다. 일본에서는 성의 거대한 아름다움과 티 없이 깨끗한 흰 외벽의 색을 빗대어, '하로쿠(백로) 성'이라고도 부른다.
영화 팬들이라면 쿠로사와의 두 영화가 이 곳에서 촬영 되었기에 흥미를 더 느낄 것이다 - '카게무샤(1980)', 그리고 더 유명한 '란(1985)'. 1967년 작인 제임스 본드의 영화, You only live once도 일부분 이 곳에서 촬영했다.
2015년에 완전히 개방될 때까지, 입장료는 600엔이 아니라 400엔이다. 2015년 3월 전에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염두해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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