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산노미야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나토 은행 옆의 작은 빌딩에 있는 "루·레스토랑·마로니에"는, 아무래도 고베 옛 거류지답게 세련된 프랑스 요리점이다. 조리법은 오소독스한데 그 향취가 아름답다. 접시에 그림처럼, 입체적으로도 조각처럼 담겨져 보면서 즐길 수 있다. 바로 일본의 카이세키 요리의 센스이다. 식기에도 가게의 고집이 보인다.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의 접시나 유리기가 매우 사랑스럽다. 화창한 날 식사에 누구를 초대해도 만족할 수 있을것이다. 예약이 잘 되지 않는 인기의 명점이다.
고베·옛 거류지 "루·레스토랑·마로니에"
스타일리쉬한 프렌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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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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