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키 성은 치바 남동부 오타키 마을의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사적(史跡)이다.
특히 가을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하면서 일본 농촌 지역의 역사와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에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1590년에 지어진 이 성 안에는 기념품 가게와 사무라이 갑옷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구역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전시물들이 각 층마다 있다. 성 창문에서 마을을 내다보는 경치도 보인다.
밖에서는 성을 둘러싸고 있는 암석 정원도 방문하실 수 있다. 성은 오타키의 몇 안 되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 근처에 있는 오타키 숲도 다른 관광지로 꼽힌다. 도쿄에서 기차를 타고 2~3시간 정도 가시면 오타키 성과 주변에서 멋진 당일치기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
오타키 성
치바 지방부에서 멀리 떨어진 역사적이고 경치 좋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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