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이제 곧 다가온다는 건 일본에 있는 사람들은 주로 언급되는 '해변'와 '햇볕'을 가장 먼저 떠올리면 이국적이고 열대적인 하와이로 떠나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닷바람, 잔잔한 햇살, 훌라춤을 추는 아름다운 섬의 소녀들... 물론 누구나 이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라라포트 토요스 (LaLaPort Toyosu) 쇼핑몰의 아늑한 구석자리에 위치한 이 작은 하와이 카페 '코페 라니' (Kope Lani)는 어느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말라사다스' (Malasadas)는 포르투갈 기원의 하와이 음식으로, 주로 페어나 다양한 자선 바자회에서 판매된다. 말라사다스는 기름에 튀기고, 사탕가루가 뿌려진 속이 빈 도넛이다. 전통 방식대로라면 도넛은 필링되지 않고 구워진다.
하와이는 이 레시피를 하와이에 가져온 포르투갈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도넛의 이름 "말-아사다" (mal-assada)는 " 덜 익은"을 의미한다.
코페 라니 카페 (Kope Lani Cafe)의 '말라사다스'
라라포트 토요스의 하와이안 도넛
Olga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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