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11월14일

제71회 쇼소인 전 2019

천황 즉위 기념

장소
Nara National Museum
언제
10월26일 - 11월14일(목)

나라 국립박물관에서 10월 26일(토)부터 11월 14일(목)까지 제 71회 쇼소인 전이 개최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천황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해 쇼소인에 보존된 유물을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8세기의 도읍이었던 나라(헤이조쿄)를 중심으로 꽃피웠던 귀족과 불교 문화와 관련한 유물로 처음으로 출품되는 4건을 포함해 41건의 유물이 전시됩니다. 이 전시회는 나라 국립박물관이 주최하고 요미우리 신문이 특별협력합니다. 올해는 새로운 천황의 즉위를 기념하여 열리는 기념비적인 전시회이며 도쿄에서도 쇼소인 유물 전시회가 열립니다.

나라 국립박물관

쇼소인은 도다이지(東大寺)의 관할하에 있었던 유물창고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 안에는 도다이지의 대불상 조성을 지휘한 쇼무 천황(701~756)이 사용했던 미술품 등 약 9000여 점의 예술품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7세기 덴무 천황부터 6대째 내려오는 적칠 기법 느티나무 주자(赤漆文欟木御厨子) 전시됩니다. 이 귀중한 물품은 국가진보장(國家珍寶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炉) 부근과 손잡이 끝에 사자 모양의 장식이 있는 자단나무 금 상감 장식 병향로(紫檀金鈿柄香炉)는 현존하는 병향로 중에서 가장 화려한 보물이라고 있습니다.

  자단나무 금 상감 장식 병향로(紫檀金鈿柄香炉),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전시
  자단나무 금 상감 장식 병향로(紫檀金鈿柄香炉),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전시 (저작권: HITOSHI.KITADA)

전시기간 중에는 휴관하지 않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엽니다. 입장은 마감시간 30분전까지 가능합니다. 전시회 입장료(당일)는 일반인은 ¥1,100,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700, 중학생과 초등학생은 ¥400입니다(사전예매시 ¥100 할인). 11월 14일은 새로운 천황의 즉위를 기념하여 무료로 입장할 있습니다.

      나전 자단 오현 비파(螺鈿紫檀五絃琵琶),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전시,           기간:10월 14일(월)~11월 4일(월)
     나전 자단 오현 비파(螺鈿紫檀五絃琵琶),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전시,           기간:10월 14일(월)~11월 4일(월)

쇼소인 전은 도쿄에서 열렸던 해를 제외하면 1946년부터 매년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천황의 즉위를 기념하여 도쿄국립박물관(도쿄우에노)에서도 10 14일부터 11 24일까지 즉위 기념 특별전쇼소인의 세계――황실이 간직해온 아름다움」(주최도쿄국립박물관, 요미우리 신문사 ) 개최됩니다. 쇼소인 유물을 테마로 한 두 전시가 같은 기간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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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Anonymous 5년전
흥미로운 기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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