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조락코지를 넘어 니손인으로 향하던 도중 길가에 "코토엔"이 있다. 가게 주인들의 도기는 모두 시가라키의 소박하고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그것들이 있는 자신의 삶을 원한다, 라는것을 상상할 수 있다. 부부가 사가노에 가게를 차린 지 벌써 반세기나 됐다고 한다. 일품일필 창작도기라, 같은 것은 절대 없다. 그러니 언제 방문해도 늘어서 있는 그릇은, 항상 다른 표정이다. 향을 피울까 생각나는 마음의 여유가 문득 떠오른다. 보통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가격도 의외로 싸다. 가게 밖 툇마루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다과의 쿠사모치 등은 부인이 직접 만든 것이다.
교토·사가노 "코토엔"
사가 오구라야마 가마의 창작 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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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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