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사가노를 걷다보면 "박물관 사가노 인형의 집"인 초가지붕 문의 도로 비탈길 맞은편에, 깜빡하면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작은 사당이 있다. 돌 토리이에는 이름도 없고 돌 토리이의 안쪽에 겹쳐져 있는 두 개의 붉게 칠한 문에도 이름은 없다.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이름을 모른다고 한다. 단지,"수신さん"이라 부른다, 라는 것을 알았을 뿐이었다. 농경민족인 우리 국민에게 물은 쌀의 수량을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서 논의 신으로 여겨져 두터운 신앙을 받아 왔다. 이나리 다이묘진과도 마찬가지로 농경신이라는 점에서 같기에 경내에 있는 여우상은 그래서 모셔져 있는 것일까. 신기한 마음이 드는 경내였다.
교토 사가노 물의 신
이름 없는 작은 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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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joo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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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5년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1 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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