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닌나지" 참예 ~ 그 3

오층탑

일본 전국에 존재하는 5층탑은 모두 55개나 된다고 한다. 그 중 닌나지 오층탑은 5층 지붕의 크기가 같다. 이것은 에도시대의 건축 양식의 특징으로, 에도시대 설정의 사극에 배경으로서 빈번히 촬영되고 있다. 창건 초기의 오층탑은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존하는 오층탑은 칸에이 21 (1644)년에 장군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기진에 의해 세워졌다. 복고조의 명탑으로 여겨진다. 32.7m 높이로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오층탑은 전형적인 불교 건축물로, 오층지붕에도 의미가 있다. 아래부터 순서대로 땅 (기초), 물 (탑신), 불(삿갓), 바람 (청화), 하늘 (보주)이 있다. 각각 5개의 세계(오대사상)를 가리키며 불교적 우주공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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