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주 작은 섬이지만 풍경이 아름답고 한적한 분위기가 드는 곳이라,
시부야나 신주쿠등 복잡한 도쿄시내에 질리신 분들께 이곳에 꼭 한번 가보시는 걸 적극 추천해요.
신주쿠역 서쪽출구에서 오다큐센으로 가는 방향에 가셔서 '에노시마&카마쿠라 1일 패스권'을 구입하신뒤
오다큐센으로 후지사와역까지 가신 후, 에노덴으로 갈아타시면 에노시마에 도착하실 수 있을거에요.
약 1시간정도라는 조금 먼 거리이지만,
1일 패스권으로 카마쿠라까지 가실 수 있어서 당일치기여행으로 좋은 것 같아요!
도착하시면 에노시마까지 다리를 건너셔야 하는데요.
표지판이 군데군데 있어서 길 잃을 걱정없이 걸어가시면 되요.^^
다리를 건너면서 넓게 펼쳐진 바다와 날씨가 좋으면 가끔씩 후지산도 멀리서 보여서
풍경을 구경하면서 걸어가시면 금새 에노시마에 도착하실 수 있을거에요.
에노시마에는 '에노시마신사'가 있는데, 에노시마신사에 들어가시면 커다란 고리가 보이면서
그 고리를 통과하는 사람들이 볼 수있는데요.
고리를 통과하면 일년동안의 불운이 사라진다고 하니,한번 건너보시는건 어떨까요?
에노시마 꼭대기까지 올라가시는데 조금 힘드신 분들은,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는 곳이 있는데,
무료가 아닌 유료라 돈을 내고 타야한다는 점이..
꼭대기까지 올라가시면, 거대한 전망대가 보이실텐데요.
'씨 캔들'이라는 에노시마의 전망대로, 입장료 500엔을 내시면
에노시마의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에노시마의 전망대를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정원만 구경하실 분들은 입장료가 200엔을 내시고 들어가시면 되요.^^
에노시마는 다른 곳에 비해 상업적인 분위기가 덜하고 외국인보단 내국인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라,
뭔가 일본의 한적한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에노덴을 타고 에노시마로 놀러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