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는 도쿄의 고양이 카페 중 최고 중 하나로 뽑힌다. 보통 작은 공간과 별로 디자인이 멋지지 않는 카페들과는 달리, 모차는 완전 반대의 모습이다. 모차의 4개의 고양이 카페는 낮에 자연광이 통하게 하며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많은 창문을 설치했다.
내가 방문한 모차 카페는 하라쥬쿠에 있었고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웠다. 넓은 공간인지라 고양이들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그리고 얼마나 귀여웠는지는 사진만 보면 설명이 필요 없을거다.
가격은 10분 간격에 200엔 (세금제외)이다. 이것은 사실 주변의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그리 비싼것이 아니다. 모든 음료는 커피머신으로 만들어졌으며 각각 350엔이다. 음식은 제공하지 않으며 카페보단 '고양이'를 더 중심으로 여긴다. 물론 고양이를 보러 온 나한테는 음식이 없다는 사실을 신경 쓰지 않았다.
하라쥬쿠 역에서 1분도 걸리지 않으니 안 가볼 변명의 여지가 없다. 3개의 또다른 모차 고양이 카페가 어디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이 웹사이트 (website)를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