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인사이드 아웃은 뭔가 좀 다르다?

일본 어린이들은 브로콜리를 좋아해요

Gyujin Kim   2015. 7. 29. 입력

요즘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일본에서도 역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요, 일본의 인사이드 아웃은 다른 나라에서 상영되는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극중 주인공 라일리가 브로콜리를 편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일본에서는 이 장면에서 브로콜리가 피망으로 대체되어 나온답니다. 그 이유는 일본아이들은 브로콜리를 즐겨 먹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일본판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브로콜리를 일본 어린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피망으로 대체했나봅니다. 저도 일본에 오기 전에는 야채를 즐겨먹지 않았는데요, 일본에는 야채를 요리하는 방법이 정말 다양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야채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어요. 나라에 따라 식문화가 다르니 이렇게 영화의 일부도 수정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참신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제목 또한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인사이드 헤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좀 더 이해하기 쉽고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인사이드 헤드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같은 영화여도 나라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이 재미있지 않나요? 인사이드 아웃이 일본에서 상영 중인 동안 여행오시는 분들은 극장에 방문하시어 그 차이점에 주목하여 한번 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일본에 극장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Gyujin Kim에 의해 작성됨
JapanTravel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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