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는 소고기, 카츠는 튀김을 얘기하는데요, 도쿄의 규카츠는 겉은 바삭하나 속은 부드러운 특이한 촉감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핫한 음식입니다.
사람들은 규카츠를 먹으러 일찍부터 줄 서 있었고 저희는 다행히 4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한적한 오후 세시와 네시 사이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줄을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이 오더를 받으셔서 앉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드디어 들어선 우리, 제 차례가 되어 한 입 베어 먹는 순간 입에서 녹더군요. 점점 규카츠가 사라질 때마다 슬퍼지는 느낌이랄까요. 간장과 고추냉이, 호스 래디시 소스, 소금에 찍어 먹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저는 소금이 가장 심플하고 맛 있더라구요.가격은 1300엔 정도 합니다. 도쿄 전 역에 있는 규카츠를 저희는 시부야점보다 찾기 쉬운 아사쿠사점에서 먹었습니다. 아사쿠사들어가는 입구 맞은편에 바로 위치해 있거든요.
모토무라 규가츠 영업시간
- 11:00 ~ 23:00 (토요일–22:00/일요일–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