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마치 타나바타 마쓰리 2018 2025

시타마치 타나바타 마쓰리는 타나바타 축제 중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나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우에노에서 아사쿠사까지 이어진다. 일년에 한 번밖에 만날 수 없는 비운의 연인들 '오리히메'와 '히코보시'의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서 열린다.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리는 축제에서는 지역 노점에서 먹고 마시기, 춤, 거리 공연과 샤미센 (일본 전통 악기)과 같은 전통 연주와 토요일에 열릴 타이코 (일본 타악기) 공연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볼거리는 뭐라해도 수많은 장식물로 꾸며진 '순다' 퍼레이드다.

흥미로운 축제 전통 관습에 따라 축제 참석자들은 종이에 소원을 적어 거리에 쭉 늘어선 대나무 가지에 묶는다. 타나바타 축제는 중국 키시 (Qixi) 축제에서 유래해 동남아시아 전역 (동남아시아에서는 '별 축제' 로 알려짐)에서까지 기념되고 있다.

도쿄 거리를 중심으로 여름 분위기에 푹 빠지기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