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구니섬

일본 최서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Shiyoung Kim   2013. 6. 14. 입력

일본 최서단의 섬, 요나구니섬을 알아보자

요나구니 섬은 일본 오키나와현의 야에야마제도에 속해 있는 섬으로, 일본열도의 최서단에 있는 섬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쓰인 이 곳은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섬입니다. 그런 요나구니 섬을 지금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가는 방법

요나구니 섬으로 가는 방법은 주로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나하공항(那覇空港)에서 직행의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저는 이 방법을 통해서 요나구니 섬에 갔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이시가키섬에서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요나구니 섬의 규모가 작은 탓인지, 요나구니 섬과 오키나와 본토를 잇는 비행기의 크기가 작아, 아담하고 귀여웠습니다. 양쪽날개에 각각 프로펠러를 단 이 비행기는, 평소 점보여객기밖에 본 적이 없었던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생소한 것이 였습니다.

요나구니 공항도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규모가 작아, 참 실용적인 인상을 느꼈습니다.

볼거리 & 관광명소

섬 중심부로 가보니 마침 풍년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나구니 섬에서는 매년 가을 이맘때쯤에 풍년제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 축제에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여 풍년을 기하기 위한 여러가지 민속춤이나 행사를 행하고 있었습니다.

오키나와라고 하면 바다인데, 이 곳 역시 바다가 너무나도 깨끗했습니다. 물은 맑고 바람은 시원하여 너무나 상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도시부의 해안가와는 달리, 쓰레기 한 점 없는 해변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섬은 렌트카를 이용하여 한 바퀴 돌 수가 있습니다. 섬의 북부에서는 소의 낙농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모습이였습니다.

요나구니 섬은 세 가지의 동물이 유명한 지역이기도 한데, 그 세 가지란 청새치, 말(与那国馬), 나방입니다. 청새치는 지역 주민들의 어업에 없어서는 안되는 생물이고 이 섬의 말은 튼튼하기로 유명한 모양입니다. 나방에 관련된 사진은 없습니다만, 섬의 중심부에 나방박물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글의 첫 부분에 요나구니 섬이 일본 최서단의 섬이라는 걸 썼는데, 요나구니 섬의 최서단 부분에 가면 이런 바위가 있습니다.

이 지점에 도달하여 이 바위를 확인하면, 정말로 일본의 가장 서쪽 부분에 왔다고 실감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바위의 뒷부분을 보면, 요나구니 섬과 오키나와 본토와의 거리, 요나구니 섬과 대만과의 거리 등등이 쓰여져있는데, 전자가 509km, 후자가 111km인 것을 보면, 일본 최서단의 섬이 얼마나 대만과 가까이에 위치해있는지가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바위가 위치해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는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 그 언덕 위에서 마을을 바라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요나구니 섬은 사실 드라마의 촬영지로서도 쓰여진 적이 있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닥터 고토의 진료소”입니다. 현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겨져 있어, 드라마의 팬에게 있어서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먹거리

요나구니 섬의 요리는 참 풍부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미미가(ミミガー)라는 돼지의 귀껍질로 만든 육포 비슷한 안주였습니다. 오키나와 토주의 아와모리(泡盛)와의 궁합이 완벽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야에야마소바(요나구니식의 칼국수)가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이 이외에도 청새치를 이용한 요리등이 인상깊었습니다.

Shiyoung Kim에 의해 작성됨
JapanTravel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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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eayun 4년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