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칼국수집?! 이글루가?!

야마나시 현의 명물 이글루 모양의 손칼국수집

Kim YangHyun   2013. 6. 7. 입력

이글루를 연상케 하는 하얀..돔 모양의 건물....

날이 좀 흐려서..뿌연 하늘과 섞여 보이는 이 건물이 신기했다..

뭐하는 집일까...

급...검색을 하고..들어갔다...

우동집이다..

그냥 우동은 아니고..ほうとう(호-토-)라고 하는 손반죽 우동인데..

면이 두껍고 쫄깃한 우리식 손 칼국수에 가깝다고나 할까...딱 칼국수라 하기도 뭐하고..

암튼....호-토-라고 하는 면요리다..

山梨県(야마나시현)의 名物(명물)로 소개되고 있다..

헌데...

그 호-토-가 문제가 아니고...

가게집 생김이 참 독특...>_<

내부에 들어서니..

동굴속에 들어온듯 느낌이 그랬다..

점심시간 10분쭘 전이라 자리가 아주 넉넉했다...

테이블도 특색있는것이...

카운터와 입구에는 소소하게 오미야게(기념품)도 팔고..

검색 정보로 보니..

山梨県(야마나시현)에서 옛날부터 인기있던 호-토-가게가 1호점,2호점...분점을 내면서

근래..이런 형태의 가게로 오픈을 한 집이라고 나와있다..

다른집은 일반 일본식당 분위기 인데..유독 이집만..(ほうとう不動 東恋路店 )건물이 특이하다..

식사메뉴는 딱 한개..오로지 호-토-만이 존재하고..

나머지는 호-토-가 나오기 전에 조금씩 심심풀이로 맛볼수있는 메뉴만 있다..

호-토-는 1인분 1,050엔..

점심시간이 딱 되자...사람들이 스믈스믈 들어오기 시작.....

꽤나 인기있는 집 티가 난다..

이집의 독특한 외관과 내관에서 느껴지는 이글루 스러운 감칠맛은 참 좋았지만,

한가지 단점스러운게 있다면....

울림이 심하다는것..우어~ 점원들이 '어서오세요~!!'하는 소리가 완전 우렁차다..

사람이 없어 더 그런가...아니면 점원들이 힘찬가...고민하고 있는데..

손님중에 한분이 재치기를 했다...

에취이~~~~~~

ㅡ_ㅡ;;;;사람이 없는데다...돔 형태인 내부...조용히 말해도 완전 울리는구나아...ㅋㅋㅋㅋㅋㅋㅋ

호-토-가 나왔다..우어~

무진장 크다...>_<

노란색 국물은 단호박이 녹아들어 만들어진 느낌이다...

그리고 쫄깃하고 도톰한 면이..

감칠맛이 좋다..

우선,호-토-의 맛은 완전 일품 이었다..철제 냄비라 다 먹을때까지 엄청 뜨끈~한것이..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집 이라는것에 납득이 가는 한끼...

면과 야채의 양이 비등비등하여..보기에는 커 보여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다..

(물론 소식가라면..많겠지만..;;)

철제 나베의 크기를 나타내 주기 위해..맞은편에서 ...

이집...

울리는거 빼면..정말 독특하고..맛있어서..

여행길에 들러 한끼를 먹기에는 운치 만점인 집이었다..

날씨가 맑았으면...이집 명함에 보이는 것처럼..

후지산도 커다랗게 보이는 위치다...^-^

다음에도 이쪽을 지날일이 있다면..반드시 다시 들러 한그릇 뜨끈하게 먹고싶다..

Kim YangHyun에 의해 작성됨
JapanTravel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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