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라는 이점도 있고 오페라시티 안엔 깨끗한 이미지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 기분 전환 겸 들를 때가 많다.
신주쿠와 거리도 가깝고 만약 문화생활을 즐기러 들리시는 분들이라면 베이커리 카페 Le Pain Quotidien를 추천한다.
물론 체인점이기에 다른 점포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확인해 볼 것!
오가닉 카페라는 타이틀 그대로 빵과 커피에서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다. 평소에 편의점 빵을 즐기신 분들이라면 그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듯 ..;;
넓은 내부에 오픈된 공간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빵만 사서 돌아가는 손님도 많고 베이커리 카페이지만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와인과 함께 즐기는 손님들도 많이 있다.
식사를 할 경우엔 빵을 자유롭게 리필가능하고 여러 종류의 잼도 준비되어 있으니 맘껏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점포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시간대메뉴와 지점을 잘 확인해 보자!
늦은 저녁 들린 나는 빵 대신 기간 한정의 복숭아 타르트와 오가닉 아이스 커피, 레모네이드를 주문했다.
퇴근 후의 한산한 카페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오페라시티에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 신주쿠 근처에서 숙소를 정하시는 분들. 게이오센 한정거장의 하츠다이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신주쿠 근처에 이런 멋진 곳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