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유시마 성당

쇼헤이자카 학문소 적지

도쿄·오차노미즈(お茶の水)의 유시마 성당(湯島聖堂)은, 에도시대에 있던 쇼헤자카 학문소(昌平坂学問所)의 고적이다.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인 성당은 평소 방문객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조용한 곳이다. 그런데 입시철이 되면, 합격 기원을 위해 몰려드는 학생이나 가족 동반으로 어수선해진다. 유시마성당은 유학자 임라산(林羅山), 개인이 세운 글방과 사택 안에 있던 공자묘를 우에노에서 이축한것이 개기가 되어 1690년에(겐로구3)오대장군인 도쿠가와 츠나요시(徳川綱吉)가 유학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학문소로 삼았다. 거듭된 화재에 의하여 안타깝게도 옛날의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다. 학문소의 광대한 부지는 대부분 현재 도쿄의과 치과대학 캠퍼스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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