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TV 본사는 오다이바가 오늘날 인기 있는 핫스팟이 되기 훨씬 전인 1996년에 설립됐다. 이 건물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켄조 탠지(1913-2005)는 이 독특한 건물을 설립한 총 책임자였다. 탠지가 생각해낸 디자인 형식은 일본 근대 건축의 본보기가 됐다.
구체의 지름은 32미터이며 표면의 내구성 있는 3200 티타늄 판넬로 덮여 있다. 이 구형의 몸체 안에 있는 전망대는 만을 가로지르는 도쿄의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관광객들은 후지산, 레인보우 다리, 도쿄 타워, 로폰기 힐스, 도쿄 스카이트리 등 도쿄의 유명한 명소들을 줄지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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