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맺어주는 노노미야(野宮) 신사

유명한 옛 소설의 배경이 된 신사

Rachel Chang   2015. 4. 23. 입력

노노미야(野宮) 신사는 인연을 맺어주고 아이 복을 준다는 신사로 유명해요.

궁에 들어가는 신녀가 궁으로 들어가기 전 이 곳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간다는데, 옛 일본 천황도 아이 복을 빌기 위해 이 신사를 방문하고 공주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또 유명한 옛 일본 소설의 배경으로도 등장해 유명해지기도 했죠.

노노미야 신사의 특이한 점 중 하나라면, 입구에 바로 보이는 검은 도리이인데요. '구로키노도리이'라고도 불리는 검은 도리이는, 주로 붉은색이나 주홍빛의 도리이를 갖고 있는 다른 신사들과 달리 가공되지 않은 참나무를 그대로 쓴 것이라고 해요. 또 신사 안에 큰 돌이 에마를 걸어놓은 곳 앞에 있는데,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어주는 돌이라고 해요. (방문했을 땐 미처 몰라서 사진은 없어요...)

아담하고 작은 신사라 빨리 둘러볼 수도 있고, 인연을 맺어주는 신사라 그런지 연인들이 유독 많이 다녀가는 신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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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Travel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