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게야마 동물원은 JR 사쿠라기쵸 역에서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두시간안에 모든 동물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이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그렇듯이, 필자에게도 동물원은 환상적인 기분을 안겨줌과 동시에 조금의 슬픔도 안겨주었다. 무척 아름다운 동물들이지만, 자연 생태계에서 벗어나 우리 안에 갇혀 있는 모습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특히 우리 안에서 서성거리던 거대한 호랑이와 두 마리의 콘도르에게 그런 느낌이 더욱 크게 들었다.
그 곳에 있던 동물들의 클로즈업 샷 몇 장을 어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들러볼만한 동물원. 입장료는 무료이며, 영어 버전의 팜플렛과 지도는 이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한국어 버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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