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야총본점은 1909년 창업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붕어빵을 탄생시켰다고 알려진, 그야말로 정통, 원조 붕어빵집이다. 지금도 8시간 팥을 쒀서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창업자인 코우베키요지로우의 고향인 오오사카에 유래되었다고 한다.
롯폰기에 가깝고 방송국등이 근처에 위치해 높은 건물이 즐비한 가운데 옛날느낌이나는 고즈넉한 상점가에 나니와야 본점이 있다.
굉장히 인기가 많아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한다. 필자가 찾아갔을 때도 남아있는 제품이 없어 새로 구우는 것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게 갓 구워낸 붕어빵의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바삭바삭한 얇은 껍질, 그 속에는 팥이 듬뿍 들어있다. (한국의 붕어빵과 달리 일본의 붕어빵은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입에 꼭 맞을 것이다.) 롯폰기에서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니, 원조 붕어빵을 맛 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보길 바란다.
붕어빵은 한개에 150엔
붕어빵 외에도 단팥죽, 야키소바, 여름에는 빙수등도 판매된다.
2층에 이트인 스페이스도 있다.
영업시간은10:00~20:00(이트인은 11:00~19:00)
롯폰기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다음에 롯폰기에 가면 한번 들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