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시는 종종 일본의 과소평가된 도시들 중 하나로 꼽히는데, 이유는 바로 주변에 있는 도쿄와 요코하마 때문이다. 하지만, 인구 백만 명에 달하는 이 도시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곳이다.
도쿄에 있는 인기 있고 많은 도시 공원에서 벗어나 1시간 거리에 있는 치바의 마쿠하리 카이힌 공원에 오시면 인파를 피할 수 있다. 풍치원은 넓고 벚꽃 구경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 계절별 꽃으로 장식된 거대한 시계도 있다.
차바는 세계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을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5km나 되는 치바 어반 모노레일 (Chiba Urban Monorail)에서는 아래서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360도 경관을 갖춘 125미터 높이의 치바 포트 타워 (Chiba Port Tower)는 저멀리 경치까지 구경할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옵션이다.
이젠 치바의 문화적 측면에 대해 알아보자- 치바민속박물관으로 가셔서 도시의 역사에 관해 배워보시면 좋다. 치바 신사는 전통 건축물에서 옛 시절 치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반면에 현대적인 걸 찾고 계시는 분들은 호키 박물관 (Hoki Museum)과 치바시립과학박물관 (Chiba City Museum of Science)에서 전시회 관람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