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츠유노텐 신사

오하츠와 토쿠베이의 진실한 사랑 이야기

우메다의 JR 오사카 역 가까이엔 1703년에 로맨틱함과 동시에 비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진 매력적인 신토 신사, 츠유노텐 신사가 있다. 창녀였던 오하츠와 간장가게 부지배인이였던 토쿠베이는 비밀리에 사랑했는데, 간강가게 주인이 토쿠베이를 지배인으로 지명하고 나서 토쿠베이를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끔 유도한다. 오하츠와 토쿠베이는 사람들의 배신과 경제적 문제에 부딪히게 되고, 결국 동반자살을 하게 된다. 이 사랑 이야기는 후에 '소네자키 신주'라는 유명한 분라쿠 인형극으로 탄생하게 된다.

역사적 문서들에 의하면, 신사는 오사카 만 근처 작은 섬에 지어졌었고, 스미요시 스무치소네 신을 모셔놓은 곳이라고 한다. 신사가 지어진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긴메이 천왕의 6세기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신사는 1097년도 나니와 구의 지도에도 나타난다 (그 당시 지역 이름이 현재의 오사카이다). 1894년과 1907년도 사이, 첫 오사카 기차역과 한큐 우메다 역이 지어졌을때, 츠유노텐 신사는 오사카의 두 중심 지역인 우메다와 소네자키를 보호해주는 신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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