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내가 오사카성(大阪城)공원에서 마지막으로 발견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다. 공원 끝에 우뚝 솟은 이 건물은"교육탑"이라 불린다."교육"의 "탑"....무슨 뜻일까? 하고 의아해하던 나는 직접 가서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밝혀진 것은 이 탑이 일본에서 발생한 재해의 희생자를 위령하기 위한 탑이라는 것이다. 이 탑에는 1934년, 무로토태풍(室戸台風)과 1995년 고베 대지진의 희생자가 합장 되어 있다."교육탑"의 유래는, 오사카의 교육계 사람들이 제창해 세워진 위령탑이기 때문에 이 네이밍일 것이다. 이 탑 근처에는 등나무꽃과 수국꽃이 우거진 곳이 있다. 이 아름다운 꽃들은 재난 순난자들의 위안이 될 것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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