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에

인구 약 20만의 시마네 현의 수도 마쓰에 시 같이 일본의 외딴 지역으로 여행을 가려는 방문객들은 그만한 이유가 많다.

마쓰에는 일본의 탄생지 및 수상도시로 불려왔다. '신념'의 발상지는 일본의 사회정치적 정체성의 일부가 야마토 시대 이전과 당시에 이곳에서 나타났다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수상 도시라는 개념은 신지 호와 동해에서 나온다.

보통 나는 한 장소를 다른 곳과 비교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처음 마쓰에를 방문했을 당시 뉴욕 로체스터 (Rochester)가 떠올랐다. 동해가 온타리오 호보다 더 클지라도, 수평선 너머 반대쪽에 있을 이국을 상상하는 건 쉽다. 로체스터의 경우 반대편엔 캐나다가 있는 반면, 마쓰에의 경우 한국, 러시아와 중국을 이웃으로 둔다.

나처럼 버스를 타고 마츠에로 넘어온 나는 창밖을 내다보며 대부분의 도시에서 보이는 삶의 양상들 즉, 개업과 폐업, 퇴근 후 술 한잔 하러 나가는 회사 직원들, 그리고 대로의 북적거림 등을 이곳에서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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