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

1792년 이후 니혼바시의 커틀러리 가게

혹시나 대량 생산되는 100엔짜리 칼로 만족하신다면, '키야'에 굳이 오실 필요는 없다. 200여 년 전에 설립된 일본의 가장 유명한 칼 브랜드 '키야'는 차별화 우위를 택한다. 일본인들은 특정 음식에 맞는 특정 칼을 사용하기에 키야에서 여러분들은 특별 제작된 고품질의 칼을 구입하실 수 있다. 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칼은 데바 칼인데, 한 쪽에만 날을 갈아서 정확도 있게 가시를 분리하는 생선회용 칼이다. 좋은 칼에 투자하는 건, 무딘 칼로 인해 음식 형태와 맛을 흐트러 놓는 것을 방지하며 음식을 완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커틀러리는 행운의 도구로 여겨져 좋은 선물이 되기도 한다. 숙련된 장인들의 양질의 작품에 대한 헌사로, 키야 가게 바로 옆에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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